주소 :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45번길 150 염불사의 창건은 삼성산의 전설과 맞닿아 있다. 신라
문무왕 때 원효, 의상, 윤필 세 조사가 이 산에 들어와
원효대사는 삼막사를 창건하고, 의상대사가 연주암을
세웠으며, 윤필거사가 염불사를 창건해 각각 그 절에서
수도생활을 했다고 한다. 염불사의 가장 큰 자랑은
삼성산 중턱을 병풍처럼 두른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
어우러진 수려한 풍광. 절의 건물들이 서로의 위계에
따라 각기 다른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각 건물마다 전혀
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. 특히 칠성각에서
내려다보는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. |